렉서스, 재사용 주제로 새롭게 탄생한 공예품 4점 선정..작가 수상

렉서스, 재사용 주제로 새롭게 탄생한 공예품 4점 선정…작가 수상 [사진제공=렉서스코리아]

렉서스코리아는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2’의 최종 수상자로 공예작가 4명을 선정하고 제작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렉서스의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공예분야의 신진작가를 지원하고 그들과 함께 장인정신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기획된 인재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재사용(RE)을 주제로 ‘환경을 다시 생각한 공예 제품’을 모집했다.

총 227명의 작가가 지원한 가운데 ▲김동인-도자 제작 과정에서 발생되는 산업 폐기물을 재활용한 도자기 ▲유도헌-스티로폼 박스를 융해시켜 재활용한 화병 ▲이민재-버려진 커튼을 재활용한 패딩 ▲황보미-비닐봉지의 특성을 살려 재활용한 모자 등 4명의 신진 작가가 2022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로 최종 선정됐다.

렉서스코리아는 이들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전문 심사위원단과의 멘토링 및 작품 고도화 작업을 거쳐 내년 2월 ‘렉서스 에디션’으로 공개 예정이며, 렉서스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 및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챕터원(Chapter1)’을 통해 판매된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기후변화로 위기를 맞고 있는 지구와 일상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버려지는 것들의 아름다움을 재해석하고 새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작가분들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재육성을 위한 렉서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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