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임 "퍼스트인클래스 신규 후보물질 지속 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실제 작동할 수 있는 신규 물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꾸준한 매출을 올리는 것이 스탠다임의 사업 전략입니다."
스탠다임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기업이다.
스탠다임이 추구하는 사업 전략은 AI 플랫폼을 이용해 발굴한 신규 물질을 임상 진입 전에 기술이전하는 것이다.
윤 상무는 "해외 경쟁사인 슈뢰딩거 등의 사례를 보면 한 건에 조 단위의 거래(deal)가 이뤄진다"며 "지속적으로 신규 물질을 발굴해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제 작동할 수 있는 신규 물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꾸준한 매출을 올리는 것이 스탠다임의 사업 전략입니다.”
윤소정 스탠다임 상무는 7일 '2021 대한민국 바이오투자 콘퍼런스(KBIC)'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스탠다임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기업이다. 신규 표적을 도출하는 '스탠다임 애스크(Standigm ASK)', 신규 물질을 생성하는 '스탠다임 베스트(Standigm BEST)'가 주요 AI 플랫폼 기술이다.
윤 상무는 스탠다임 AI 플랫폼의 차별점으로 ‘생물학적 경로(pathway)’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체내 생물학적 경로를 학습한 AI 플랫폼이기 때문에 좀 더 실제 작동 가능한 신규 표적 및 약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애스크와 베스트를 하나로 합친 AI 플랫폼 ‘매직’도 개발했다. 현재 매직을 통해 17개 항암물질을 발굴 중이다. 윤 상무는 “애스크를 기반으로 발굴한 신규 표적이기 때문에, 모두 퍼스트인클래스 약물”이라며 “발굴된 목표 물질로 여러 바이오텍과 파트너십을 늘리고 있다”고 했다.
스탠다임이 추구하는 사업 전략은 AI 플랫폼을 이용해 발굴한 신규 물질을 임상 진입 전에 기술이전하는 것이다. 발표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들이 보유한 파이프라인의 46%는 외부 바이오텍을 통해 도입됐으며, 이 중 60%는 임상 진입 전 약물이었다. 윤 상무는 “해외 경쟁사인 슈뢰딩거 등의 사례를 보면 한 건에 조 단위의 거래(deal)가 이뤄진다”며 “지속적으로 신규 물질을 발굴해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원 기자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60만원 패딩 반값도 안된대"…겨울 새벽 '자라' 앞 줄섰다
- "퇴근할게" 통화 후 사라진 50대…7년만에 백골로 발견
- 비아그라의 놀라운 반전…"치매 발병률 69% 낮췄다"
- 돈 없어도 괜찮다…500만원으로 부동산 투자하는 법 [집코노미TV]
- 찬 바람 불자…핫팩·양말 등 편의점 방한용품 매출 '쑥'
- [종합] 김주령, '오징어게임' 애정신에 '♥남편' 짜증…신동엽 "이해 한다" ('미우새')
- 이청아, 이두박근이 뽈록…물구나무 서서 다리찢기 엄청나네 [TEN★]
- [종합] '43살' 박규리 "뇌출혈 왔다…머릿속에 천둥번개 치는 고통" ('프리한 닥터M')
- 조세호, '유라인' 이유 있네…"유재석, 많이 밀어주겠다고" ('고끝밥')
- 中 배우, 갓 쓰고 등장하더니…"중국이 원조" 황당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