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규확진자 61명 '역대 두번째'..교회·중학교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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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하루 확진자수가 60명대로 치솟았다.
특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제주시교회' 관련 집단감염 사례가 새롭게 확인됐다.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6일 13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제주시교회'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20명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중학교' 집단감염과 관련된 확진자는 학생과 교사 등 2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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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하루 확진자수가 60명대로 치솟았다.
7일 제주도는 전날(6일) 4409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61명(제주 3860~3920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에서 하루 확진자 61명은 지난 8월15일(64명)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많은 것인다.
특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제주시교회' 관련 집단감염 사례가 새롭게 확인됐다.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6일 13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제주시교회'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20명으로 파악됐다.
또한 '제주시 중학교’ 신규 집단감염 사례도 발생했다.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5일 2명에 이어 6일에만 24명이 추가로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중학교' 집단감염과 관련된 확진자는 학생과 교사 등 27명으로 집계됐다.
기존 집단감염 ‘제주시 초등학교2’ 관련 확진자도 추가됐다. 격리 중이던 확진자의 가족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수는 41명으로 늘었다.
한편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319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3명이다. 병상가동률은 36.0%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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