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온화한 절기 '대설'..중서부 미세먼지
보도국 2021. 12. 7. 11:27
눈이 펑펑 온다는 절기 대설인데요.
눈은커녕 온화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슬슬 연말인가 봅니다.
거리에 종종 캐럴 노래가 들려오더라고요.
Let it snow 태연의 노래 같이 들어볼게요.
SNS에 한 분이 겨울날씨 요즘처럼만 됐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이맘때 영하권 추위를 보였는데, 오늘 영상권으로 시작한데다가요.
낮에도 평년보다 8도가량 높겠습니다.
13도까지 오르면서 초봄 같은 날씨가 되겠네요.
모든 게 완벽할 수는 없나 봅니다.
날씨가 포근해지니 미세먼지가 그윽하네라고 합니다.
현재 농도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닌데요.
수도권과 충청 대구로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보건용 마스크 착용해야겠습니다.
밤부터는 강원동해안으로 눈,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강원영동으로 5에서 20mm가 되겠고요.
강원높은산지로는 3cm의 눈이 내려 쌓일 수 있겠습니다.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되기도 하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 없이 맑고 온화한 날들이 이어지겠습니다.
뚜렷한 눈, 비 소식도 나와 있진 않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날들이 많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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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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