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109홈런 유격수' 프레디 갈비스, NPB 소프트뱅크 입단 임박

고윤준 2021. 12. 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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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에서 10년간 활약한 프레디 갈비스가 일본 프로야구(NPB) 행을 눈앞에 뒀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를 포함한 여러 매체는 지난 6일(한국시간) 갈비스가 NPB 소프트뱅크 호크스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베네수엘라 태생인 갈비스는 2012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5개 팀을 오가며 10년간 빅리그에서 활약했고, 통산 타율 0.246 109홈런 966안타 426타점 OPS 0.68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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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빅리그에서 10년간 활약한 프레디 갈비스가 일본 프로야구(NPB) 행을 눈앞에 뒀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를 포함한 여러 매체는 지난 6일(한국시간) 갈비스가 NPB 소프트뱅크 호크스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지 매체인 ‘야후 재팬’ 또한 같은 내용을 보도하면서 진출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베네수엘라 태생인 갈비스는 2012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5개 팀을 오가며 10년간 빅리그에서 활약했고, 통산 타율 0.246 109홈런 966안타 426타점 OPS 0.680을 기록했다.

특히, 2016년부터 4년간 두 자릿수 홈런을 쏘아 올려 거포 유격수의 모습을 보여줬고, 파워를 뽐냈다. 갈비스는 수비에서도 쓰임새가 좋은 선수로 유격수뿐만 아니라 2루수와 3루수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현재 메이저리그는 락아웃으로 FA시장이 폐쇄된 상황이다. 하지만 갈비스는 락아웃 외에도 많은 유격수가 자유계약으로 나온 현재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코리 시거와 마커스 시미언, 하비에르 바에즈 등이 이미 팀을 찾았지만, 여전히 카를로스 코레아와 트레버 스토리, 안드렐튼 시몬스 등이 팀을 찾지 못했다. 이에 갈비스는 일본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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