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 창문 하자 딱 잡아내네"..스마트폰으로 아파트 관리 한눈에

손동우 2021. 12. 7. 11:1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능형 공동주택관리 솔루션
DL이앤씨 '디홈' 플랫폼 도입
DL이앤씨는 7일 지능형 공동주택관리 솔루션인 '디홈(DI·home)'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디홈 플랫폼은 공동주택의 시운전, 품질 관리, 보안 등에 특화된 기능을 장착했다.

기존 공동주택 시운전의 경우 가구마다 직접 방문해 조명, 냉난방, 창문 개폐 여부 등을 점검해야 했다. 하지만 디홈은 모바일 기기와 PC를 통해서 원격으로 각종 기능을 시험해 볼 수 있다. 에너지 사용량, 공기질 모니터링 등을 통해 하자를 분석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

또 스마트 세대 출입관리 솔루션을 통해 각 가구별 출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 디홈은 작업자의 스마트폰 앱으로 출입 권한을 부여해 허가된 가구와 시간에만 출입할 수 있다. 출입 인증과 이력을 철저하게 관리해 불필요한 가구 출입을 통제할 수도 있다.

디홈 플랫폼은 최근 해킹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홈네트워크 해킹 예방을 위한 보안 서비스도 지원한다. 가구 내 월패드와 도어록의 무선 통신 보안을 강화했고 2차 인증 솔루션을 통한 접근통제, 통신패킷 암호화 등 철저한 앱 보안 등을 통해 토탈 인증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DL이앤씨는 새롭게 론칭한 디홈 플랫폼에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시공부터 준공 후까지 공동주택의 품질 개선을 위한 솔루션을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디홈 플랫폼은 건설 IT 특화 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대림에서 개발했다. 시운전 점검, 에너지 관리, 하자·불량률 관리 등 공동주택의 품질 관리를 위한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한다. DL이앤씨는 디홈 플랫폼을 통해 품질과 생산성을 함께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손동우 부동산전문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