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3년 6개월 만에 하와이섬에 눈보라 경보

이설아 입력 2021. 12. 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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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주 하와이섬에 3년 6개월 만에 눈보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하와이 섬 정상 지역에 최대 시속 160킬로미터의 강풍이 몰아치며 30센티미터가 넘는 폭설이 쏟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는데요.

이번 눈보라 경보는 하와이섬 서쪽에서 발달한 계절성 폭풍인 '코나' 때문으로 해안 저지대에서는 폭우가 예상돼 홍수 주의보가 발표됐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추위가 쉬어가는 사이 대기 질이 탁해져 일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이겠습니다.

도쿄와 오사카에는 비가 올 전망입니다.

싱가포르와 시드니에는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카이로는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차차 개겠고, 낮 기온은 20도로 예상됩니다.

오늘 모스크바에는 진눈깨비가 날리겠고, 런던과 파리, 로마와 마드리드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워싱턴은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 0도, 낮 기온 6도로 다소 춥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유현)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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