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격리 호텔 오미크론 감염, 공기 전염 가능성 높아"
KBS 2021. 12. 7. 11:03
지난달 홍콩의 코로나19 격리호텔에서 복도를 사이에 두고 격리돼있던 두 여행객이 오미크론에 잇따라 감염됐는데요.
이는 공기로 전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홍콩대 연구진이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호텔 CCTV를 확인한 결과 두 사람 모두 방을 떠나지 않았고 접촉도 없었기 때문에, 코로나19 검사를 하거나 음식을 받기 위해 방문을 열었을 때 공기로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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