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2조5000억 규모 '마곡 마이스' 등 복합개발 강자로 발돋움

전형민 기자 2021. 12. 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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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복합개발사업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곡 MICE(마이스), 검단 101 역세권, 하남 H2 등 굵직한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마곡 마이스, 인천 검단 101 역세권 개발사업, 하남 H2 등 굵직한 복합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이미 복합개발사업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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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조원 검단 101 역세권·1.6조원 하남 H2 등도
"그룹 내 유통, 호텔·레저 등과의 시너지 기대"
마곡 MICE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롯데건설이 복합개발사업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곡 MICE(마이스), 검단 101 역세권, 하남 H2 등 굵직한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다.

롯데건설은 이달 중 선정할 2조원 규모의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에도 시공사로 참여한 상태다.

마곡 마이스 복합개발사업은 총사업비 2조5000억원 규모로 마곡지구 내 컨벤션센터, 호텔, 문화 및 집회 시설 등 마이스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완공은 2024년 하반기로 예정됐다.

인천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1조2000억원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사업지는 수도권 서남부에 위치해 광역 접근이 우수하고 검단역(가칭)이 인접한 역세권 구역이다. 이곳에 문화와 상업이 어우러진 상징적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 H2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1조6000억원 규모로, 하남시 창우동 일원 16만2000㎡ 부지에 종합병원을 비롯해 어린이 체험시설, 호텔, 컨벤션 센터 등을 조성하는 친환경 힐링 문화 복합단지 개발사업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마곡 마이스, 인천 검단 101 역세권 개발사업, 하남 H2 등 굵직한 복합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이미 복합개발사업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수의 수주를 통해 입증된 복합개발사업 역량과 롯데그룹 내 유통, 호텔 및 레저사업 등의 시너지 효과를 더욱 키워나가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건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은 무역협회가 컨소시엄을 꾸렸다. 이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과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등의 대형 건설사가 참여한다.

금융 부문에는 KB그룹과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이름을 올렸다. 운영 부문에서는 CJ ENM, 인터파크, 드림어스컴퍼니, 조선호텔, 롯데호텔, 서한사, 신세계프라퍼티, 롯데쇼핑 등이 파트너사다.

maver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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