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결핵퇴치 크리스마스 씰 성금 모금

강승남 기자 2021. 12. 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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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결핵퇴치를 위해 크리스마스 씰 성금모금에 나선다.

제주도와 ㈔대한결핵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양일권)는 7일 도청에서 '2021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 및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대한결핵협회는 결핵퇴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1953년부터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을 해오고 있다.

크리스마스 씰은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대한결핵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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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한결핵협회 도지부와 씰 증정·성금 전달식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과 양일권 대한결핵협회 제주도지부장이 7일 도청에서 '2021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 및 성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도 제공) '© 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결핵퇴치를 위해 크리스마스 씰 성금모금에 나선다.

제주도와 ㈔대한결핵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양일권)는 7일 도청에서 '2021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 및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은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받고, 성금을 기부했다. 도 소속 공직자들은 이달 급여 지급일에 동의한 경우에 한해 일정금액을 성금으로 기부한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대국민 소재 공모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은 TV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됐다.

대한결핵협회는 결핵퇴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1953년부터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을 해오고 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내년 2월말까지 진행된다. 전국 목표 모금액은 30억 원, 제주도는 3,900만원이다.

조성된 기금은 Δ취약계층 결핵 검진 지원 Δ결핵환자 수용시설 지원 Δ학생 결핵환자 지원 Δ결핵균 검사 및 연구 Δ대국민 홍보사업 등 결핵퇴치사업에 사용된다.

크리스마스 씰은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대한결핵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인기 캐릭터 '펭수'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씰과 그린 씰이 판매됐으며, 도 소속 공직자들은 총 916만 4000원의 성금을 모았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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