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에 "공격적인" 관심

김재호 2021. 12. 7.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 양키스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27)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뉴욕 지역 유력 매체 'NJ닷컴'은 7일(한국시간) '보스턴 스포츠 저널'의 보도를 인용, 양키스가 스즈키 영입전에서 "가장 공격적인" 팀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 양키스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27)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뉴욕 지역 유력 매체 'NJ닷컴'은 7일(한국시간) '보스턴 스포츠 저널'의 보도를 인용, 양키스가 스즈키 영입전에서 "가장 공격적인" 팀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당연히 말을 아끼고 있다. 그는 지난 주말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에 대해 묻는 현지 언론의 질문에 "그가 이곳에 오게된다면 메이저리그 계약이 될 것이다. 그렇기에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스즈키 세이야는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빅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FA 시장에 나온 선수에 대해 단장이 말을 아끼는 것은 당연한 일. 여기에 더불어 현재 메이저리그 구단주가 직장폐쇄를 선언한 상황이라 발언 자체가 불가능한 것도 있다. NJ닷컴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직장폐쇄 상황에서 각 구단 단장들에게 40인 명단에 포함된 메이저리그 선수들이나 메이저리그 계약이 유력한 선수들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을 것을 지시한 상태라고 전했다.

스즈키의 포스팅 과정도 현재 직장폐쇄로 인해 중단된 상태다. 일단 메이저리그 노사가 새로운 합의를 하게되면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된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5년 5500만 달러 수준을 예상했다. 양키스 이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키스는 현재 좌익수 조이 갈로, 중견수 애런 힉스, 우익수 애런 저지까지 외야 세 자리가 모두 차있다. 그러나 NJ닷컴은 지난 시즌 32경기 출전에 그쳤을 정도로 부상이 잦은 힉스를 코너 외야로 옮기고 갈로를 트레이드하는등 변화를 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스즈키는 일본프로야구에서 9시즌동안 타율 0.309 OPS 0.943 189홈런 621타점을 기록했다. 2021시즌에는 타율 0.317 OPS 1.069 38홈런 88타점을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