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어 뉴질랜드도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코로나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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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가 미국에 이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정부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에 이어 뉴질랜드도 베이징올림픽에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하며 서방 국가들의 외교적 보이콧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젠 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신장 위구르 지역에 대한 인권 탄압 등을 주장하며 "바이든 행정부는 2022년 베이징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외교 또는 공식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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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가 미국에 이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정부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랜드 로버트슨 부총리는 이날 “우리는 장관급을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대부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뉴질랜드가 베이징올림픽에 외교적 보이콧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적은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에 이어 뉴질랜드도 베이징올림픽에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하며 서방 국가들의 외교적 보이콧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젠 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신장 위구르 지역에 대한 인권 탄압 등을 주장하며 “바이든 행정부는 2022년 베이징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외교 또는 공식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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