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스파이더맨' 톰홀랜드, '홈커밍 3부작' 마침표로 성장할까

신영은 2021. 12. 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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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으로 '홈커밍' 시리즈 3부작의 대망의 마침표를 찍는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에 이은 '홈커밍' 3부작의 마지막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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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으로 '홈커밍' 시리즈 3부작의 대망의 마침표를 찍는다.

7일 오전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화상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톰 홀랜드, 젠데이아, 제이콥 배덜런이 참석했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톰홀랜드는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다. 제이콥과는 이전에 한국을 방문해 좋은 추억을 쌓았다"며 "젠데이아는 아직 한국 방문 전인데, 나중에 함께 한국을 방문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밌게 촬영한 영화인 만큼 한국 관객들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작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MCU 페이즈 4의 핵심인 멀티버스를 본격적으로 다루며 확장된 세계관에 따라 한층 더 커진 스케일과 업그레이드된 액션, 기존 ‘스파이더맨’ 시리즈 빌런들의 재등장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시리즈 최고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톰홀랜드는 "영화의 스케일이 거대한 만큼 다양한 캐릭터, 액션이 포함되는데 중심을 잃지 않기 위해 감독님과 상의하고 혼자 연구하면서 캐릭터를 만들어나갔다. 스케일은 크지만 그 안에서 감정적인 부분들을 잃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액션신에 대해서는 그린 고블린과의 대결 장면을 꼽으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액션 장면이다. 스토리적으로 봤을 때도 터닝포인트가 되는 장면이다. 전에 본 적 없는 시퀀스들이 등장하고 스파이더맨이 구사하는 액션 스타일도 이전과는 다르다.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에 이은 '홈커밍' 3부작의 마지막 시리즈다.

이어 "홈커밍 3부작 마지막 영화인데 저에게도 의미가 남다르다. 19살때 처음으로 촬영장에서 만나서 친구처럼 지내게 됐다.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성장하고 나아간다는 점에 대해서 기대도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톰홀랜드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특별한 지점은 고등학생 히어로라는 것이다. 또 '어벤져스'와의 관계 역시 특별하다. '어벤져스'와 무한한 관계를 탐구할 수 있었고, 여러 관계를 흥미롭고 재미있게 풀어낼 수 있어 특별했다. 나는 '어벤져스' 시리즈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 그 부분 역시 내게 특별한 의미다. 또 자랑스러운 대목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12월 15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소니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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