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강남구 이웃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박효순 기자 2021. 12. 7. 10:47
[경향신문]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7일 “강남구보건소(소장 양오승)가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겨울철 난방비와 생활비 등을 걱정하는 취약계층과 갑작스럽게 소득을 상실한 가구,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하거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주민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난 6일 강남구보건소에서 진행된 후원 협약식에는 강남구보건소 양오승 소장과 임경수 보건행정팀장, KMI사회공헌사업단 한만진 단장과 윤선희 이사, KMI강남검진센터 이화순 센터장과 이영환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은 “2019년 희망의료비 지원사업, 2020년 교육비 지원사업에 이어 올해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강남구보건소와 힘을 모으게 됐다”면서 “진정성과 지속성을 모두 갖춘 사회공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방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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