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버스공영제 확대' 청원에 1천명 동참..제주도의회 제출

홍수영 기자 2021. 12. 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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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버스공영제 확대를 위한 청원에 제주도민 1000명이 동참했다.

정의당 제주도당과 민주버스본부 제주지부는 제주도의회에 '버스공영제 확대를 위한 청원'을 제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표청원인은 안용권 민주버스본부 제주지부장이며 정의당의 고은실 의원(비례대표)이 소개의원을 맡는다.

정의당 도당과 민주버스본부 제주지부는 이번 청원을 계기로 버스준공영제를 완전공영제로 전환하기 위한 공론화를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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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공영제 확대를 위한 청원’ 소개의원을 맡은 고은실 제주도의회 의원(비례대표·정의당).(제주도의회 제공)© News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지역 버스공영제 확대를 위한 청원에 제주도민 1000명이 동참했다.

정의당 제주도당과 민주버스본부 제주지부는 제주도의회에 ‘버스공영제 확대를 위한 청원’을 제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표청원인은 안용권 민주버스본부 제주지부장이며 정의당의 고은실 의원(비례대표)이 소개의원을 맡는다.

이번 청원은 지난 10월26일부터 온라인과 길거리 서명운동을 진행해 제주도민 1000명이 동참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서명 과정에서 불안정한 버스 배차 간격과 불합리한 버스노선에 대한 불만이 많았고 행정당국의 서비스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았다”고 전했다.

또 “막대한 세금이 버스회사에 지원되지만 그에 비해 도민 만족도는 현저히 떨어진다는 공감대도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버스준공영제는 명백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며 “회사들의 방만 운영, 도민수송 분담율 감소, 버스노동자들의 처우개선 부족, 행정의 부실감독 등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도당과 민주버스본부 제주지부는 이번 청원을 계기로 버스준공영제를 완전공영제로 전환하기 위한 공론화를 요구할 계획이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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