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도 감독 면접 준비, 캇세이-콰트라로 등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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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도 감독 면접을 시작한다.
디 애슬레틱의 브리타니 지롤리는 12월 7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감독 후보 면접을 곧 시작할 것이다"고 전했다.
10년만에 새 사령탑을 찾고 있는 오클랜드는 곧 감독 면접을 시작한다.
지롤리에 따르면 오클랜드는 마크 캇세이, 맷 콰트라로, 윌 베나블, 조 에스파다, 마커스 잰슨, 대런 부시 등 후보자들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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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클랜드도 감독 면접을 시작한다.
디 애슬레틱의 브리타니 지롤리는 12월 7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감독 후보 면접을 곧 시작할 것이다"고 전했다.
오클랜드는 지난 10년 동안 팀을 이끌어온 밥 멜빈 감독과 결별했다. 멜빈 감독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새로 지휘봉을 잡았다. 벤치코치였던 라이언 크리스텐슨도 샌디에이고로 이동했다.
10년만에 새 사령탑을 찾고 있는 오클랜드는 곧 감독 면접을 시작한다. 지롤리에 따르면 오클랜드는 마크 캇세이, 맷 콰트라로, 윌 베나블, 조 에스파다, 마커스 잰슨, 대런 부시 등 후보자들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3루 코치인 캇세이, 불펜코치인 잰슨, 타격코치인 부시는 '내부 인사'다. 오클랜드를 잘 아는 인물들인 만큼 팀 적응에 유리할 수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 벤치 코치인 콰트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벤치 코치인 에스파다는 뉴욕 메츠의 새 감독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 벤치 코치인 베나블은 1982년생으로 언급된 코치들 중 가장 어리다.
메츠가 벅 쇼월터 전 감독 등 경험 많은 베테랑들도 새 감독으로 고려하고 있는 반면 오클랜드는 '초임 감독' 위주로 후보를 선정하는 분위기다. 과연 누가 오클랜드를 새로 이끌지 주목된다.(자료사진=왼쪽 마크 캇세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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