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20명 확진..집단감염·수도권 접촉 '경로 제각각'

신관호 기자 2021. 12. 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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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강원 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무더기로 발생했다.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환자를 비롯해 집단감염, 수도권 확진자 접촉 관련 확진자가 잇따르는 등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나머지 13명의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상태에서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4명은 가족과 동선일치자 등 지역 내 감염이며, 3명은 선제검사 확진자, 2명은 수도권 확진자 접촉 후 감염된 환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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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 진료소 검체정리.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7일 오전 강원 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무더기로 발생했다.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환자를 비롯해 집단감염, 수도권 확진자 접촉 관련 확진자가 잇따르는 등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원주시에서 2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2367~238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확진자 중 6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내 한 고객센터 관련 추가 확진자며, 다른 1명은 시내 한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다.

나머지 13명의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상태에서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4명은 가족과 동선일치자 등 지역 내 감염이며, 3명은 선제검사 확진자, 2명은 수도권 확진자 접촉 후 감염된 환자들이다.

원주시 보건당국은 이날 확진자들에 대한 병상배정 요청,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에 나서고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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