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CJ ENM·티빙과 차량용 OTT 콘텐츠 제휴

 -커넥티드 카 서비스 경쟁력 강화 목적

 현대자동차그룹이 CJ ENM, 티빙과 '차량용 OTT 콘텐츠 서비스 제휴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화, 라이브 채널 등 융복합 OTT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커넥티드 카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한다. 3개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OTT 서비스 탑재 위한 플랫폼 구축, OTT 콘텐츠 서비스 제공, 플랫폼 및 콘텐츠 운영관리, 홍보·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신규 콘텐츠 서비스 제공 협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고 현대차그룹 커넥티드 카만의 차별화된 OTT 콘텐츠 제공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커넥티트 카의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에 티빙의 OTT 콘텐츠를 탑재하기 위한 개발에 협력하고 플랫폼 서비스 운영과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CJ ENM은 OTT 콘텐츠를 제작해 공급하는 한편 신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티빙은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에서 티빙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자동차 환경에 맞는 사용자 경험(UX)를 제공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현대차, 세차장·충전소 결합한 EV 파크 운영
▶ 캐스퍼 등장에도 경차 10만대 탈환 역부족
▶ 파인디지털, 초저전력 블랙박스 '파인뷰 LX7000 파워' 출시
▶ 하반기 기대주 브롱코, 내년으로 출시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