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업 솔리드웨어, 벤처 중소기업 편리성 높인 '머신러닝 솔루션' 출시

이윤정 2021. 12. 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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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 인공지능 기술 전문기업 솔리드웨어는 벤처, 중소기업의 AI Transformation을 돕는 클라우드 기반의 머신러닝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자동화 솔루션(AutoML)을 국내 최초로 해외 수출에 성공한 솔리드웨어는 롱테일 전략의 일환으로 머신러닝 클라우드 웹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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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편리하게 활용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머신러닝 기술
핀테크, 애드테크 스타트업 알파테스트를 통해 솔루션 검증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실용 인공지능 기술 전문기업 솔리드웨어는 벤처, 중소기업의 AI Transformation을 돕는 클라우드 기반의 머신러닝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솔리드웨어)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자동화 솔루션(AutoML)을 국내 최초로 해외 수출에 성공한 솔리드웨어는 롱테일 전략의 일환으로 머신러닝 클라우드 웹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2020년 12월에 서울시가 후원하는 산학연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실제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솔리드웨어는 일부 핀테크, 애드테크(광고마케팅)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솔루션의 알파테스트를 통해 검증을 마쳤다. 또한 솔루션의 출시와 함께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여 고객들의 활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솔리드웨어가 출시한 머신러닝 솔루션은 글로벌 그룹사 및 금융사를 중심으로 활발히 도입되는 중이다. 고객들은 기존에 서버 설치 방식이던 머신러닝 서비스를 클라우드와 웹브라우저 환경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본 솔루션은 데이터 수집-분석-운영에 이르는 머신러닝 전체 여정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셀프서비스 수준의 데이터 전처리, 머신러닝 예측 모델링 프로세스 자동화, 예측 모델 자동 업데이트 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외부 데이터 자동 수집 기능(스크래핑)도 API 형태로 활용할 수 있어서 자체 데이터가 부족한 중소기업의 갈증을 해소하고 예측 결과 정확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솔리드웨어 관계자는 “본 솔루션의 활용 영역이 금융, 유통, 마케팅뿐 아니라 다양한 중소기업으로 확장될 수 있으며, 약 1만 개의 4차 산업 특화 서비스 및 제조 벤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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