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 연말 사상전 강화..군사교육일꾼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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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난 4~5일 이틀간 제8차 군사교육일꾼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나서 대회를 주재했다.
신문은 이번 대회가 "변천되는 시대와 혁명정세의 요구에 맞게 군사교육사업에서 획기전 전환을 일으키기 위해" 열렸다고 밝혔다.
김 총비서 역시 결론을 통해 "현 정세 하에서의 군사교육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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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은 지난 4~5일 이틀간 제8차 군사교육일꾼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나서 대회를 주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2면에 대회 주요 장면과 함께 이번 대회의 취지, 논의 내용들을 상세히 전했다.
신문은 이번 대회가 "변천되는 시대와 혁명정세의 요구에 맞게 군사교육사업에서 획기전 전환을 일으키기 위해" 열렸다고 밝혔다. 김 총비서 역시 결론을 통해 "현 정세 하에서의 군사교육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3면에는 자강도 당 위원회의 사업을 통해 '자력갱생'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기사가 실렸다. 신문은 고난의 행군 시기 '강계정신'이라는 구호를 탄생시킨 자강도가 '오늘의 자력갱생 대진군'에서도 앞장에 섰다고 조명했다.
4면에는 올해를 '승리의 해'로 규정한 지난 1일 정치국 회의의 결정을 부각하는 기사가 실렸다. 신문은 "시련 속에서도 웃으며 달려왔다"라며 올해를 돌아볼수록 '긍지와 신심'이 드높아진다고 말했다.
운산식료공장, 해주시탁아소유치원물자공급소 등 각 지역과 단위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현황을 전하며 '비상방역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사도 4면에 실렸다.
신문은 5면에서는 올해 1월 당 대회와 여기에서의 결정을 이행하기 위한 방안들을 구체화, 조정한 당 전원회의의 결정들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자고 독려했다.
또 올해 농업부문의 사업에서 개선해야 할 문제 중 하나로 분조관리제안에서 포전담당책임제를 올바르게 적용해야 한다고 지적하는 기사도 5면에 실렸다.
6면에는 교원진영을 강화하는 것이 교육발전의 선결조건이라거나,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재자원화 기술의 이용, 젊은 문학예술인들의 실력을 키우는 것 등 각 부분별 주요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방법들이 제시됐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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