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서울대와 AI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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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서울대 AI연구원(AIIS)은 지난 6일 '최첨단 AI 기술 공동 연구와 AI 인재 양성 및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장병탁 서울대 AI 연구원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서울대 실험실의 AI 연구가 현실 세계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대의 우수한 AI 인재들에게도 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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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서울대 AI연구원(AIIS)은 지난 6일 '최첨단 AI 기술 공동 연구와 AI 인재 양성 및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해 9월부터 1년여간 '음성합성 언어처리부 및 음성 DB(데이터베이스) 구축' 연구를 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구 범위를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서울대 산학협력 프로그램 AIIS 멤버십에 가입하고 컴퓨터 비전과 음성 처리, 자연어 처리 분야 AI 기술 공동 연구와 각 산업 분야에서의 AI 활용 방안을 함께 발굴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특히 한층 고도화 된 AI 어시스턴트를 구현하기 위한 연구에 집중한다. 카카오톡 기반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의 AI 어시스턴트 '캐스퍼'를 5년 내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업무 처리를 돕는 '어시스턴트'(도우미) 수준을 넘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스마트한 의사 결정을 돕는 'AI 어드바이저'(지도자) 서비스를 구현할 방침이다.
양측은 최첨단 AI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 학술행사나 세미나, AI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장병탁 서울대 AI 연구원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서울대 실험실의 AI 연구가 현실 세계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대의 우수한 AI 인재들에게도 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AI 분야의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다양한 연구 주제로 지속 협업할 예정"이라며 "양 측의 연구 역량과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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