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부릉', 굿테이블 밀키트 2시간 내 배송 '퀵프레쉬' 담당

박소현 2021. 12. 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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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부릉`, 굿테이블 밀키트 2시간 내 배송 `퀵프레쉬` 담당 [사진제공=메쉬코리아]
배달대행업체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밀키트 전문업체 마이셰프의 모바일 장보기 플랫폼 ‘굿테이블(9table)’의 실시간 배송 서비스 ‘퀵프레쉬’를 전담한다고 7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거주 소비자가 주문한 굿테이블 밀키트·신선식품에 대해 부릉의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를 활용한 2시간 내 퀵프레쉬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 그 외 수도권 지역 소비자에게는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접목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빅데이터를 활용한 주문 관리, 배송 동선의 최적화 등 IT 솔루션 지원을 통해 굿테이블의 디지털 물류 최적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메쉬코리아는 부릉 MFC 서초점 추가 개소를 앞두고 있다.

메쉬코리아와 마이셰프는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밀키트(RTC, Ready to Cook) 시장 트렌드를 주목했다. 밀키트 기업들이 가장 집중했던 부분은 실제 가정에서 요리한 것과 동일한 품질의 맛을 구현하는 것이지만 제품 특성상 ‘신선도’ 자체가 결국 제조사가 구상한 최상의 맛을 전달해 줄 수 있는 경쟁력이 된다는 점이 핵심이다.

양사는 향후 IT기반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통한 강남 3구 퀵프레쉬 서비스와 더불어 수도권 당일 배송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 권역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셰프의 손맛을 그대로 구현한 굿테이블의 밀키트를 그 의도대로 소비자에게 빠르고 신선하게 전달하는 것은 부릉만이 선보일 수 있는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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