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 엇갈리는 이재명·윤석열 테마주..여론조사 결과에 '요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식시장에서 이틀째 대선 테마주가 요동치고 있다.
내년 대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등 다자대결 구도에서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다.
반면 이재명 대선 후보 관련주는 내리고 있다.
전날 리얼미터에 따르면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성인 남녀 3054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4.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7.5%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관련주 오르고, 이재명 관련주 내리고
주식시장에서 이틀째 대선 테마주가 요동치고 있다. 내년 대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등 다자대결 구도에서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다. 윤 후보의 관련주는 오르고 있는 반면, 이 후보의 관련주는 주춤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3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서연과 서연탑메탈은 전일 대비 각각 300원(2.14%)과 740원(10.45%) 오른 1만4350원, 7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연은 대표적으로 윤석열 테마주로 꼽히는 종목으로, 서연탑메탈은 서연의 자회사다. 서연탑메탈은 전날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그외 NE능률(1.14%), 덕성(1.15%) 등 대부분의 윤석열 테마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들 종목은 주로 대표이사나 최대주주, 사외이사가 윤 후보와 같은 파평 윤씨라거나 학연·지연 등이 있다는 이유로 '윤석열주'로 거론된다.
반면 이재명 대선 후보 관련주는 내리고 있다. 현재 에이텍티앤은 전일 대비 50원(0.23%) 하락한 2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텍티앤은 최대주주인 신승영 대표가 경기도 성남 출신이란 이유로 이재명 테마주로 불린다. 전날에는 6.97% 하락했다.
또 경영진이 이 후보와 동문으로 알려진 토탈소프트는 전 거래일 보다 20원(0.23%) 내린 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리얼미터에 따르면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성인 남녀 3054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4.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7.5%를 기록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3.8%,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3.2%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 ±1.8%p로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60만원 패딩 반값도 안된대"…겨울 새벽 '자라' 앞 줄섰다
- "퇴근할게" 통화 후 사라진 50대…7년만에 백골로 발견
- 돈 없어도 괜찮다…500만원으로 부동산 투자하는 법 [집코노미TV]
- "비아그라, 치매 예방에 도움 될 수도"
- 中 배우, 갓 쓰고 등장하더니…"중국이 원조" 황당 주장
- [종합] 김주령, '오징어게임' 애정신에 '♥남편' 짜증…신동엽 "이해 한다" ('미우새')
- 이청아, 이두박근이 뽈록…물구나무 서서 다리찢기 엄청나네 [TEN★]
- [종합] '43살' 박규리 "뇌출혈 왔다…머릿속에 천둥번개 치는 고통" ('프리한 닥터M')
- 조세호, '유라인' 이유 있네…"유재석, 많이 밀어주겠다고" ('고끝밥')
- "BTS, 미국 LA 뒤집어놨다"…콘서트 티켓 수익만 394억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