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윈텍, 주식 배당 결정.."주주환원 정책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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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광진윈텍(090150)이 10년 연속 주주환원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신규진 광진윈텍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어려운 외부 환경에도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하기 위해 배당을 결정했다"며 "4차 산업을 이끄는 프로닉스와 친환경기업 이웰 등 자회사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배당을 통해 주주친화적인 기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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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윈텍은 보통주 1주당 10%의 주식배당 진행을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주주에게 이익환원 및 주주중시 경영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주식배당의 배당주식 총 수는 166만8515주다. 배당기준일은 2021년 12월 31일이며, 내년 정기주주총회를 통해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신규진 광진윈텍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어려운 외부 환경에도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하기 위해 배당을 결정했다”며 “4차 산업을 이끄는 프로닉스와 친환경기업 이웰 등 자회사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배당을 통해 주주친화적인 기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진윈텍은 이웰이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음에 따라 계획했던 바이오 SRF 발전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제주도에 위치한 이웰은 바이오 SRF 연료를 연소해 전기나 열 에너지를 재생산하는 친환경 열병합 발전소다. 이웰에너지 역시 제주도 내 종합폐기물 회사로, 폐목재를 가공해 바이오 SRF 연료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웰에너지가 폐목재로 고형 연료를 생산하면, 이를 발전소인 이웰로 보내 전력을 생산한다. 폐기물 처리 수익은 물론 생산된 전력을 판매하는 투 트랙 전략으로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다.
프로닉스는 KAIST와 협력해 공진형 초음파 센서를 활용한 자율주행차용 소나(음파 탐지)와 관련 신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프로닉스가 개발 중인 신기술은 기존 차량에 사용되던 초음파 거리 측정 센서의 측정 거리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최근 회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설명회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기반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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