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시련 속에서도 웃었다"..'승리의 해' 부각

양은하 기자 2021. 12. 7. 0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올해 한 해를 되돌아보며 "시련 속에서도 웃었다"면서 올해를 '승리의 해'라고 선전했다.

신문은 올해를 "우리 조국의 역사 위에 또 한 돌기의 자랑스러운 연륜을 아로새겨온 투쟁의 날과 달들", "강자의 뱃심과 승리자의 웃음으로 만난을 짓부수며 굴함 없이 전진해온 긍지 높은 2021년의 날과 달들"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승리의 해' 평가 이후 연일 성과 선전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승리의 해를 돌이켜볼수록 우리의 긍지와 신심은 드높다"면서 올해를 되돌아보고 "시련 속에서도 웃으며 달려왔다"라고 정리했다. 사진은 평양시 1만 세대 살림집(주택) 건설 현장.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이 올해 한 해를 되돌아보며 "시련 속에서도 웃었다"면서 올해를 '승리의 해'라고 선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승리의 해를 돌이켜볼수록 우리의 긍지와 신심은 드높다'는 특집제목의 기사에서 결산을 앞두고 "인민의 가슴가슴은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세차게 설레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신문은 구체적인 성과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어느 초소, 어느 일터에서나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가 높이 울리었고 생산과 건설의 동음이 세차게 울려 퍼졌다"라고 주장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승리의 해를 돌이켜볼수록 우리의 긍지와 신심은 드높다"면서 올해를 되돌아보고 "시련 속에서도 웃으며 달려왔다"라고 정리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또 현재 진행 중인 평양시 1만 세대 살림집(주택) 건설과 보통강 강안 다락식 주택구 건설장, 검덕지구 살림집 건설장에 대해서도 "날마다 새로운 건설 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 나가고 있다"라고 성과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해 당 제 8차 대회가 결정한 주요 정책 목표들이 기백 있고 전투력 있게 추진되고 국가사업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긍정적 변화들이 일어나게 되었다"라고 자평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승리의 해를 돌이켜볼수록 우리의 긍지와 신심은 드높다"면서 올해를 되돌아보고 "시련 속에서도 웃으며 달려왔다"라고 정리했다. 사진은 꽃다발을 받고 있는 북한 노동자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이는 앞서 지난 1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정치국회의에서 "총적으로 올해는 승리의 해"라고 당 중앙위원회적 평가를 내린 것과 같은 맥락으로, 신문은 이같은 긍정적 평가에 발맞춰 성과 선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신문은 올해를 "우리 조국의 역사 위에 또 한 돌기의 자랑스러운 연륜을 아로새겨온 투쟁의 날과 달들", "강자의 뱃심과 승리자의 웃음으로 만난을 짓부수며 굴함 없이 전진해온 긍지 높은 2021년의 날과 달들"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승리의 해를 돌이켜볼수록 우리의 긍지와 신심은 드높다"면서 올해를 되돌아보고 "시련 속에서도 웃으며 달려왔다"라고 정리했다. 사진은 가을걷이 중인 북한의 농촌.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yeh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