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테카바이오, 항암물질 동물 실험 효과 입증에 상한가

한동희 기자 2021. 12. 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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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226330)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의 동물실험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왔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올랐다.

이날 신테카바이오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 인공지능(AI) 플랫폼 딥매처가 발굴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STB-C017'의 동물실험 결과가 면역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온코이뮤놀로지'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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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226330)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의 동물실험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왔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올랐다.

7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신테카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9.71% 오른 1만5,5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신테카바이오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 인공지능(AI) 플랫폼 딥매처가 발굴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STB-C017’의 동물실험 결과가 면역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온코이뮤놀로지’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STB-C017이 대장암 세포주가 이식된 쥐에 투여됐을 때 암 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인 ‘CD8+ T세포’의 종양 침윤(주변에 뿌리내리는 현상)이 증가했으며 면역 관련 유전자 발현 패턴의 변화가 유발됐다. 또한 STB-C017은 면역관문억제제 2종과 병용 투여됐을 때 종양의 면역 환경을 개선시키고, 투여 받은 쥐 중에서 60% 이상에서 완전관해(암 치료 판정)를 유발시켜 치료제로써의 잠재력을 보였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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