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미크론 우려 완화..여행·항공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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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치명률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행, 항공주들이 동반 강세다.
전 세계로 확산되며 공포심을 불러일으켰던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치명률 면에선 심각성이 크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여행주들에 대한 투자 심리를 되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뉴욕증시에서도 카니발(8.08%), 부킹닷컴(5.34%), 보잉(3.72%), 델타항공(6.00%) 등 여행, 항공주들이 일제 강세 마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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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치명률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행, 항공주들이 동반 강세다.
7일 오전 9시 20분 기준 하나투어(039130)는 전 거래일보다 4.22% 오른 7만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랑풍선(104620)(3.48%), 참좋은여행(094850)(1.95%), 모두투어(080160)(1.90%), 롯데관광개발(032350)(1.18%) 역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항공주들 역시 일제히 강세다. 제주항공(089590)은 전일 대비 2.65% 상승한 1만 7,4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진에어(272450)(2.35%), 아시아나항공(020560)(2.31%), 대한항공(003490)(0.69%) 등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로 확산되며 공포심을 불러일으켰던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치명률 면에선 심각성이 크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여행주들에 대한 투자 심리를 되살린 것으로 분석된다. 미 식품의약국(FDA)는 오미크론에 특화한 백신 승인을 간소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뉴욕증시에서도 카니발(8.08%), 부킹닷컴(5.34%), 보잉(3.72%), 델타항공(6.00%) 등 여행, 항공주들이 일제 강세 마감한 바 있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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