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오스 잔류-가우스먼 합류' 토론토, 오프시즌 초반 'A 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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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오프시즌 초반 A등급 평가를 받았다.
CBS 스포츠는 "토론토는 바쁜 겨울을 보냈다"며 "로스 앳킨스 단장은 호세 베리오스 연장계약과 케빈 가우스먼 영입에 성공했다"고 토론토의 오프시즌 초반 주요 영입을 짚었다.
베리오스가 잔류하고 2021시즌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 중 하나였던 가우스먼이 합류한 토론토는 가우스먼-베리오스-류현진-알렉 마노아로 이어지는 탄탄한 4선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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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오프시즌 초반 A등급 평가를 받았다.
CBS 스포츠는 12월 7일(한국시간) 직장폐쇄 전까지 진행된 오프시즌에 대한 각 팀의 성적을 매겼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A등급을 받았다.
CBS 스포츠는 "토론토는 바쁜 겨울을 보냈다"며 "로스 앳킨스 단장은 호세 베리오스 연장계약과 케빈 가우스먼 영입에 성공했다"고 토론토의 오프시즌 초반 주요 영입을 짚었다.
토론토는 지난여름 영입한 베리오스와 7년 1억3,100만 달러 연장계약을 맺었고 FA 시장 선발 대어였던 가우스먼과 5년 1억1,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2021시즌 사이영상 수상자인 로비 레이와 스티븐 마츠가 FA로 팀을 떠났지만 가우스먼을 영입해 공백을 최소화했다.
베리오스가 잔류하고 2021시즌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 중 하나였던 가우스먼이 합류한 토론토는 가우스먼-베리오스-류현진-알렉 마노아로 이어지는 탄탄한 4선발을 구축했다. 5선발 후보군도 다양한 상황. 계약이 2년 남은 류현진을 제외하면 다른 투수들은 향후 5년은 토론토에서 역할을 할 선수들이다.
CBS 스포츠는 베테랑 불펜투수 이미 가르시아의 합류도 주목했다. LA 다저스에서 류현진과 함께 뛰었던 가르시아는 빅리그 7시즌 경력의 베테랑 셋업맨. CBS 스포츠는 "가르시아의 합류는 기대 이상의 보강이다"고 평가했다.
타선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토론토 타선은 2021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팀 OPS 1위였다. 이미 강력한 타선에 마운드까지 알차게 보강했다는 평가다. 과연 2021시즌 아쉽게 가을 무대에 오르지 못한 토론토가 남은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다음시즌 '새 식구'들의 활약이 어떨지 주목된다.(자료사진=케빈 가우스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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