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시장 노리는 크래프톤..중동 게임 퍼블리셔에 '통 큰' 베팅

윤지혜 기자 2021. 12. 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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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중동 모바일게임 퍼블리셔(유통사) '타마템 게임즈'에 총 600만달러(약 71억 원)를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타마템 게임즈의 시리즈B 라운드 리드 투자자로서 총 1100만달러(약 130억 원)의 투자를 이끌었다.

2013년 설립된 타마템 게임즈는 중동 톱3 모바일게임 퍼블리셔다.

이번에 타마템 게임즈의 투자를 주도하면서 아랍권 시장 공략에 한발 다가섰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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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템 게임즈 로고/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이 중동 모바일게임 퍼블리셔(유통사) '타마템 게임즈'에 총 600만달러(약 71억 원)를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타마템 게임즈의 시리즈B 라운드 리드 투자자로서 총 1100만달러(약 130억 원)의 투자를 이끌었다. 크래프톤 외에도 벤처 수크(Venture Souq), 인데버 카탈리스트(Endeavor Catalyst) 등의 기업이 참여했다.

2013년 설립된 타마템 게임즈는 중동 톱3 모바일게임 퍼블리셔다. 아랍어권인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시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아랍어 모바일게임을 제공한다. 50개 이상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해 다운로드 1억건 이상, MAU(월간활성이용자) 100만명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인도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중동, 아프리카 등 신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타마템 게임즈의 투자를 주도하면서 아랍권 시장 공략에 한발 다가섰다는 평가다.

크래프톤은 "타마템 게임즈와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출시 준비부터 소셜 미디어, 스트리머, 마케팅 등의 업무를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며 "MENA 지역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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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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