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테슬라 태양광 패널 결함 '내부 고발' 조사

김성현 기자 2021. 12. 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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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슬라 전 직원 내부 고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SEC는 테슬라가 태양광 시스템 결함으로 인한 위험을 주주, 고객에게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는 테슬라 전 현장 품질관리자 스티븐 헹키스의 주장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테슬라 자회사 솔라시티가 태양광 패널, 전기 커넥터 결함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과 이로 인한 재산 피해 등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헹키스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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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위험·재산 피해 등 정보 제공 無

(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슬라 전 직원 내부 고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SEC는 테슬라가 태양광 시스템 결함으로 인한 위험을 주주, 고객에게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는 테슬라 전 현장 품질관리자 스티븐 헹키스의 주장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테슬라 자회사 솔라시티가 태양광 패널, 전기 커넥터 결함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과 이로 인한 재산 피해 등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헹키스는 지적했다.

테슬라 모델 X (사진=테슬라코리아)

그는 재작년 SEC에 이런 내용을 전했고, 이듬해 테슬라에서 해고됐다. SEC는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지만, 이를 테슬라 위법 사실로 여겨선 안 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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