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 가능한 오피스텔 청약 '광풍'..'성수 에스포레' 주목
특히 이러한 현상은 규제가 심한 수도권에서 더 나타난다. 오피스텔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돼 청약 통장과 가점이 필요 없고, 당첨자 역시 100% 추첨으로 진행된다. 또한 100실이 넘지 않는 곳은 전매에 제한이 없어 계약 즉시 프리미엄을 붙여 명의 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의 경우 전매가 가능한 단지가 거의 없고, 아파트는 규제로 인해 청약도 힘들어서 100실 미만 오피스텔로 투자자들이 더욱 몰리는 것”이라며 “특히 수도권에서도 교통, 편의시설, 쾌적한 환경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오피스텔이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상황이 이러한 가운데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도 전매제한이 없는 오피스텔이 분양을 알려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성수동 1가 일대에 들어서는 ‘성수 에스포레’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0층 오피스텔 35실, 공동주택 25가구로 구성 분양 중이다.
성수 에스포레는 아파트 시장에 집중되는 규제 속 희소성 높은 투자 프리미엄도 갖춘 오피스텔이다. 청약통장과 가점이 필요 없고, 100실 미만으로 구성돼 계약과 동시에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성수 에스포레는 핫플레이스 성수동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모두 누릴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이다. 실제로 수인분당선 서울숲역과 2호선 뚝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뚝섬로, 왕십리로 등을 통해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다. 성수대교, 영동대교 등 강남으로 통하는 대교 또한 가깝다.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이마트, 메가박스는 물론 성수 카페 거리, 수제화 거리 등이 가깝다. 특히 산책로, 식물원, 호수, 체육 시설 등이 마련된 서울숲과 한강이 가까워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불리는 성수동은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밸리로 성장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성수로 자리를 옮긴 패션 유니콘 ‘무신사’를 시작으로 쏘카, 퓨처플레이, 소풍벤처스, 비트센싱, 알바체크 등 국내 내로라하는 스타트업 회사가 성수동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성수 에스포레는 성수동 지식산업센터에서 종사하는 근무자와 인근 건국대학교 등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수요까지 약 10만 명의 배후수요를 품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상품성도 차별화됐다. 전 실이 복층 구조로 설계되고,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 월패드, 에어드레서, 건조기 및 세탁기, 시스템 에어컨 등 다채로운 빌트인을 제공하고,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다.
성수에스포레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에 위치하고 있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2평 집, 36평 됐어요"…재건축 막히자 너도나도 리모델링
- [단독] 개포동 통합 재건축 3천가구 대단지로
- "종부세 폭탄 너무 억울하다"…위헌소송 판가름할 핵심 쟁점은
- 서울대서 여의도까지 16분
- "불장이 한순간에 식어버렸다"…아파트 경매도 관망세로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영업이익률 40% 넘는 저가 커피 [편집장 레터]
- 하니, ‘10살 연상’ ♥양재웅과 결혼 발표 “함께하고 싶은 사람 만나”...EXID 첫 유부녀 탄생 - M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