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호 도움' 이재성, 독일 방송 선정 주간 베스트11

정희돈 기자 2021. 12. 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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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시즌 두 번째 도움을 작성한 마인츠의 이재성이 현지 공영방송이 선정하는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독일 공영방송 ARD는 스포츠 전문 코너 '슈포르트샤우'를 통해 2021-2022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하면서 이재성을 미드필더 부문에 포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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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시즌 두 번째 도움을 작성한 마인츠의 이재성이 현지 공영방송이 선정하는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독일 공영방송 ARD는 스포츠 전문 코너 '슈포르트샤우'를 통해 2021-2022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하면서 이재성을 미드필더 부문에 포함했습니다.

이재성은 4일 볼프스부르크와의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4분 안톤 슈타흐가 터뜨린 추가 골의 발판을 놔 시즌 두 번째 도움이자 세 번째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습니다.

앞서 경기 시작 2분 만에 터진 요나탄 부르카르트의 선제 결승 골에도 관여하는 등 이재성은 3대 0 완승에 큰 힘을 보탰습니다.

슈포르트샤우는 이재성에 대해 "통계로만 보면 가장 두각을 나타낸다고 할 수는 없지만, 경기에서 어떻게든 어디든 존재했다"면서 "가장 눈에 띄는 마인츠 선수 중 한 명이었고, 자신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분데스리가 7위인 마인츠는 11일 리그 선두 팀인 바이에른 뮌헨(승점 34)과 15라운드 원정 경기를 준비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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