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보험업 '니치 종목'..목표가 1만4000원-한화證

조윤진 2021. 12. 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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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7일 코리안리에 대해 보험, 투자 양 부문에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커버리지(기업 분석)를 개시했다.

이에 김 연구원은 "코리안리는 재보험 특성상 높을 수밖에 없는 보험영업 변동성을 투자영업 안정화로 제어하면서 경상 자기자본이익률(ROE)를 7%대로 회복시켰다"며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0.53배로 산출했는데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PBR이 0.35배에 불과해 투자매력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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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화투자증권은 7일 코리안리에 대해 보험, 투자 양 부문에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커버리지(기업 분석)를 개시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 1만4000원으로 제시됐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내년 상반기 중 원수보험사 모멘텀 부재가 예상되는 가운데 코리안리가 섹터 내 '니치(틈새) 종목'이 되겠다"고 기대했다.

내년에 보험 및 투자 양 부문에서 경상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배당성향을 30%로 가정할 경우 기대 배당수익률은 6%대를 기록하게 된다. 김 연구원은 "제도 변경으로 생겨난 공동재보험은 코리안리에 우려보다 기대가 큰 신시장이 되겠다"고도 설명했다.

보험 업종에선 코로나19로 인한 손실이 일부 소멸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기업휴지 담보를 중심으로 해외 수재에서 발생했던 적립금 신규 반영이 제한되면서 기저효과로 작용하겠다"며 "본질적으론 상승 전환한 글로벌 요율 인상에 의해 경상적인 해외 합산비율도 개선 중"이라고 짚었다.

이에 김 연구원은 "코리안리는 재보험 특성상 높을 수밖에 없는 보험영업 변동성을 투자영업 안정화로 제어하면서 경상 자기자본이익률(ROE)를 7%대로 회복시켰다"며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0.53배로 산출했는데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PBR이 0.35배에 불과해 투자매력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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