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중국 성장 모멘텀 눈에 띄게 둔화..강력한 조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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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코로나19에서 세계 경제가 회복하는데 중국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성장세는 크게 둔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과 미국 사이에 갈등이 지속되는 것과 관련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무역 긴장을 줄이고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엔진인 다자간 무역 시스템 강화를 위해 각국이 서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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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코로나19에서 세계 경제가 회복하는데 중국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성장세는 크게 둔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AFP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6일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화상회의를 통해 인플레이션에서 팬데믹 회복까지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놀랄만한 회복을 이뤄냈지만 성장 모멘텀이 눈에 띄게 둔화하고 있다”며 “중국이 양질의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강력한 조치를 하는 것은 중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과 미국 사이에 갈등이 지속되는 것과 관련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무역 긴장을 줄이고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엔진인 다자간 무역 시스템 강화를 위해 각국이 서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일부 구제 조치를 지속하는 G20의 부채 관리 공동 프레임워크에 중국이 지속해서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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