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시즌 통 큰 투자 뉴욕 메츠, 이젠 감독 뽑을 차례

조재현 기자 2021. 12. 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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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슈어저와 제이콥 디그롬으로 이어지는 최강 원투펀치를 꾸린 뉴욕 메츠가 본격적인 감독 선임 작업에 나섰다.

뉴욕 지역 스포츠 매체 'SNY'는 7일(한국시간) 메츠가 신임 감독 면접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면접에 참가하는 이들은 베테랑 벅 쇼월터 전 볼티모어 오리올스 감독과 조 에스파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벤치코치, 맷 콰트라로 탬파베이 레이스 벤치코치, 돈 켈리 피츠버그 파이리츠 벤치코치, 브래드 오스머스 전 LA에인절스 감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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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월터 감독, 에스파다 코치 등 면접 시작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스티브 코헨 구단주. © AFP=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맥스 슈어저와 제이콥 디그롬으로 이어지는 최강 원투펀치를 꾸린 뉴욕 메츠가 본격적인 감독 선임 작업에 나섰다.

뉴욕 지역 스포츠 매체 'SNY'는 7일(한국시간) 메츠가 신임 감독 면접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면접에 참가하는 이들은 베테랑 벅 쇼월터 전 볼티모어 오리올스 감독과 조 에스파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벤치코치, 맷 콰트라로 탬파베이 레이스 벤치코치, 돈 켈리 피츠버그 파이리츠 벤치코치, 브래드 오스머스 전 LA에인절스 감독 등이다.

SNY는 구단 소식통을 인용, 후보별 면접은 최대 5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1차 면접은 빌리 에플러 단장이 주도하며 스티브 코헨 구단주는 참여하지 않는다.

여기에 1~2명의 후보가 추가될 수도 있다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이다. 메츠 출신인 커티스 그랜더슨이나 데이빗 라이트는 후보에서 제외됐다고 매체는 부연했다.

앞서 메츠는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화끈하게 지갑을 열어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메츠는 외야수 스탈링 마르테(4년 7800만달러)와 마크 칸하(2년 2650만달러), 내야수 에두아르도 에스코바(2년 2000만달러)를 영입했다.

이어 최고 선발 투수로 꼽힌 슈어저와도 3년 1억3000만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는 현재 노사 공동단체교섭이 결렬돼 직장폐쇄가 내려진 상태다. 40인 명단 내 선수의 FA 계약이나 트레이드는 막혔으나 감독 선임은 가능하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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