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에 "아무 영향도 없을 것" 비난

김유진 기자 2021. 12. 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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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중국은 미국이 신장 위구르 인권 문제 등을 이유로 베이징 올림픽에 대해 외교적 보이콧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정치적 조작”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류펑위 워싱턴 주재 중국 대사관 대변인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베이징올림픽 보이콧을 외치는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관계와 가식을 위해 하고 있다”며 “사실 누구도 이들이 오든지 말든지 신경쓰지 않고, 베이징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다”고 밝혔다.

류 대변인은 로이터통신의 질의에도 “(보이콧이라는) 가식적 행동은 정치적 조작과 올림픽 헌장의 정신에 대한 중대한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김유진 기자 y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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