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한류를 이끈다' 헬로트로트 본선무대 시작
【 앵커멘트 】 트로트 한류를 불러일으킬 '헬로트로트'의 93명의 본선 진출자가 가려졌는데요. 단 1명의 트로트 국가대표가 되기 위한 치열한 본선 무대가 오늘(7일)부터 시작됩니다. 최희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모두가 한 몸인 듯 한 치의 오차도 허락하지 않는 몸놀림으로 무대를 가득 채웁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93명의 본선 진출자.
성악을 전공한 참가자부터 현역 아이돌 멤버까지 다재다능한 참가자들이 눈에 띕니다.
▶ 인터뷰 : 조준 / 참가자 - "성악과 트로트의 만남이 어떤 식으로 다가갈 수 있을지 기대해주셨으면 합니다."
▶ 인터뷰 : 시아 / 참가자 - "아이돌로서 k 팝이라는 틀에 박힌 음악들만 들려 드리는 게 아니라 더 다양한 장르로…."
팀 대항전으로 진행되는 1차 본선무대는 팀을 이끌고 있는 프로 가수들도 함께합니다.
▶ 인터뷰 : 인순이 / 가수 - "꿈이 뭔지 얼마나 죽기 살기로 이 무대에 올인을 하는지 알게 됐는데 그중에서 2명, 4명, 5명, 6명을 보내야 한다는 것은 가슴 아픈…."
모두가 함께하는 만큼 더 화려해진 무대와 다양해진 퍼포먼스.
▶ 인터뷰 : 오준성 / 연출감독 - "트로트 무대 특성상 보통 한두 사람이나 한두 명 아니면 뭐 서너 명이 함께 노래를 하는 구조였다면 저희는 백 명이 노래를 할 수 있는…."
1등 팀만이 탈락을 피할 수 있는 치열한 경쟁이 오늘 밤부터 시작됩니다.
MBN뉴스 최희지입니다. [whitepaper.choi@mnb.co.kr]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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