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세계랭킹 2위 유지..1위는 미국의 넬리 코다

김도용 기자 2021. 12. 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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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6‧솔레어)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2위를 유지했다.

7일(한국시간) 공개된 여자 골프 랭킹에 따르면 고진영은 9.81점으로 9.99점의 코다에 이어 2위를 지켰다.

고진영은 지난 22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1시즌을 마쳤다.

당시 우승으로 고진영은 코다와의 격차는 좁혔지만 랭킹 1위 탈환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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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시리즈 출전' 최혜진 54위·안나린 64위
세계랭킹 2위를 유지한 고진영.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고진영(26‧솔레어)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2위를 유지했다. 1위 넬리 코다(미국)와의 격차는 0.18점으로 크지 않다.

7일(한국시간) 공개된 여자 골프 랭킹에 따르면 고진영은 9.81점으로 9.99점의 코다에 이어 2위를 지켰다.

고진영은 지난 22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1시즌을 마쳤다. 당시 우승으로 고진영은 코다와의 격차는 좁혔지만 랭킹 1위 탈환에는 실패했다.

이후 공식 경기를 치르지 않은 고진영은 순위 변화 없이 2위를 유지했다.

3위는 박인비(33‧KB금융그룹)가 지켰지만 김세영(28‧메디힐)은 리디아 고(뉴질랜드)에 밀려 4위에서 5위로 순위가 한 단계 떨어졌다. 김효주(26‧롯데)는 9위로 전과 비교해 변화가 없다.

LPGA Q(퀄리파잉)시리즈에 출전, 1차 대회에서 2위를 기록한 최혜진(22‧롯데)은 53위에서 54위로 한 계단 밀렸다. Q 시리즈 3위였던 안나린(25·문영그룹)은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 64위에 이름을 올렸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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