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FA 스토리 영입에 관심..보가츠와 키스톤 콤비 원한다

고윤준 2021. 12. 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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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가 자유계약(FA) 선수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로 그는 "특히 보스턴이 그를 영입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 보스턴은 주전 유격수 잰더 보가츠를 2루로 보내고 스토리를 쓰고 싶어한다. 영입한다면 거포 내야진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통산 DRS 69인 스토리를 영입해 수비력을 보강하고, 보가츠를 2루로 보내 공격력 또한 강화한다는 보스턴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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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가 자유계약(FA) 선수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7일(한국시간) ‘빅타임 베이스볼’ 팟캐스트에 출연해 “현재 스토리에게 가장 관심을 보이는 3팀은 시애틀 매리너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그리고 보스턴이다”라고 밝혔다.

추가로 그는 “특히 보스턴이 그를 영입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 보스턴은 주전 유격수 잰더 보가츠를 2루로 보내고 스토리를 쓰고 싶어한다. 영입한다면 거포 내야진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보스턴의 주전 유격수는 보가츠다. 그는 최고의 공격형 유격수 중 한 명이지만, 유격수 수비에서 통산 DRS(Defensive Runs Saved) -55를 기록할 만큼 평균 이하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또한 DRS -5를 기록했다.

이에 통산 DRS 69인 스토리를 영입해 수비력을 보강하고, 보가츠를 2루로 보내 공격력 또한 강화한다는 보스턴의 계획이다.

현지 언론들은 스토리 영입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내고 있다. 그가 빅리그에서 6년간 158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쿠어스 필드를 홈으로 썼다는 점에서 크게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헤이먼은 “스토리가 펜웨이 파크의 그린 몬스터를 활용해서 상대 외야수들을 괴롭힐 수 있다. 포스트시즌에서 스토리를 보는 것이 꽤 흥미로울 것”이라며 보스턴과 궁합이 잘 맞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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