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군사교육 간부 대회 주관.."절대 충성 지휘관 육성"

안정식 기자 2021. 12. 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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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북한군의 교육·훈련을 담당하는 간부들에게 노동당에 절대 충성하는 지휘관을 육성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조선인민군 제8차 군사교육일꾼 대회가 지난 4일과 5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면서 김정은 총비서가 대회를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회에는 모범적인 군사교육 담당 간부들과 총정치국, 국방성, 총참모부의 간부 등이 참석했으며, 북한군 서열 1위인 박정천 당비서와 오일정 군정지도부장이 주석단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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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북한군의 교육·훈련을 담당하는 간부들에게 노동당에 절대 충성하는 지휘관을 육성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조선인민군 제8차 군사교육일꾼 대회가 지난 4일과 5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면서 김정은 총비서가 대회를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모든 군사교육일꾼들을 "당의 사상과 영도에 끝없이 충실한 참된 교육전사로 준비시키며" "학생들을 당 중앙에 절대충성하는 지휘성원들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군사교육혁명수행에 한사람 같이 총궐기 총매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일심전력을 다해 군사교육혁명의 새로운 앙양기, 도약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자"고 호소했습다.

북한 내부행사인 만큼 핵이나 대외관계에 대한 언급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회에는 모범적인 군사교육 담당 간부들과 총정치국, 국방성, 총참모부의 간부 등이 참석했으며, 북한군 서열 1위인 박정천 당비서와 오일정 군정지도부장이 주석단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군사교육일꾼 대회는 북한 역사상 8번째이며 김정은 집권 이후 두 번째입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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