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은 눈떠보니 11시..뭘 하기엔 늦었고 안 하기엔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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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에세이스트 양다솔이 신간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을 펴냈다.
저자는 자기소개에 따르면 1990년에 태어나 절에 행자로 출가하고 유럽으로 무전여행을 떠나며 모험가처럼 살다가 어느 날 평범한 직장인이 되었다고 밝혔다.
신간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은 모으든 쓰든 모두가 비슷하게 가난하고 비슷하게 살 만할 '보편적 가난'를 살면서도 마음이 가난해지지 않는 상황을 그렸다.
◇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 양다솔 지음/ 놀/ 1만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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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좌충우돌 에세이스트 양다솔이 신간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을 펴냈다.
저자는 자기소개에 따르면 1990년에 태어나 절에 행자로 출가하고 유럽으로 무전여행을 떠나며 모험가처럼 살다가 어느 날 평범한 직장인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의 좌충우돌이라 해도 좋고 파란만장이라 해도 넘치지 않는다. 고등학교 때 목탁 소리에 반해 미성년자 최초로 정토회 행자로 출가해 10대 시절의 2년을 보냈다.
21살에는 유럽으로 무전여행을 떠나 대학생 배낭여행객이 갈 법하지 않은 관광지 이면을 목격한다. 현재는 '동북아국제구술문화연구회'라는 스탠드업 코미디 그룹에서 활동하며 절망을 씩씩하게 다루고 그 시간으로 타인을 웃기는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전작인 독립출판물 '간지럼 태우기'를 통해 이름 알렸으며 '동북구연'이라는 스탠드업 코미디 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다.
신간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은 모으든 쓰든 모두가 비슷하게 가난하고 비슷하게 살 만할 '보편적 가난'를 살면서도 마음이 가난해지지 않는 상황을 그렸다.
책은 생계가 허락하는 안에서 소확행으로 견디며 임시적으로 사는 마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잊지 않고 그것을 놓지 않는 태도를 강조했다.
◇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 양다솔 지음/ 놀/ 1만48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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