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회담 앞두고 러시아 초강력 제재 검토"

김민아 2021. 12. 7. 07: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를 상대로 국제 결제망 차단을 포함한 각종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잇따라 전했습니다.

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는 현지시간으로 6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막기 위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의 글로벌 결제 시스템 접근 차단을 비롯한 다방면의 제재를 살펴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를 상대로 국제 결제망 차단을 포함한 각종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잇따라 전했습니다.

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는 현지시간으로 6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막기 위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의 글로벌 결제 시스템 접근 차단을 비롯한 다방면의 제재를 살펴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검토 대상에는 러시아의 에너지 기업을 겨냥한 제재도 포함돼 있다고 했습니다.

미 고위 당국자도 브리핑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 침공을 시도하면 심각한 경제적 대가가 따를 것이라는 점을 경고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러시아가 외교적 방안을 통해 대화에 복귀하기를 권장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7일 푸틴 대통령과 화상으로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등 군사행동 외에도 핵군축과 사이버보안 등 현안이 회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김민아 기자 (kma@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