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SEC 소환 통보로 5% 이상 급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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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새싹기업) 루시드가 미증권거래위윈회(SEC)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았다는 소식으로 5% 이상 급락했다.
6일(현지시간) 루시드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5.10% 하락한 44.86 달러를 기록했다.
루시드의 주가가 급락한 것은 미국의 증권감독 당국인 SEC가 루시드에 소환통보를 내렸기 때문이다.
한편 SEC는 미국 전기차 업체의 간판 테슬라도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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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새싹기업) 루시드가 미증권거래위윈회(SEC)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았다는 소식으로 5% 이상 급락했다.
6일(현지시간) 루시드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5.10% 하락한 44.86 달러를 기록했다.
루시드의 주가가 급락한 것은 미국의 증권감독 당국인 SEC가 루시드에 소환통보를 내렸기 때문이다.
SEC는 루시드가 상장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고 보고 루시드에 소환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시드는 최근 유행인 스팩(SPAC)을 통해 상장했다. SPAC은 기업인수목적회사로, 기업 인수 합병만을 위해 설립하는 서류상의 회사를 이른다. SEC는 루시드가 SPAC과 거래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루시드를 소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EC는 미국 전기차 업체의 간판 테슬라도 소환했다. 테슬라 내부 고발자가 태양광 패널 결함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테슬라의 주가도 소폭(0.59%) 하락했다. 테슬라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0.59% 하락한 1009달러로 정규장을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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