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인프라 확충 속도.. 고속도로에 전기차 충전기 300개 추가 설치

박찬규 기자 2021. 12. 7.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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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친환경차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고속도로에 전기차와 수소차 충전소를 추가 설치하는 것.

정부는 늘어나는 충전 수요에 대응하고 편리한 충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속도로에 친환경차 충전시설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기는 지난해 말 435기에서 올 연말 730여기로 확대되며 내년에는 추가 300기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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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친환경차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사진=현대자동차
정부가 친환경차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고속도로에 전기차와 수소차 충전소를 추가 설치하는 것.

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의 전기·수소 등 친환경차 충전시설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관련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전기차 충전기 300개와 함께 수소차 충전소 31곳이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 450만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차 이용객은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 고속도로 충전시설을 이용한 고객이 70만명을 기록했으며 올 10월까지는 87만2351명까지 늘어 연말까지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늘어나는 충전 수요에 대응하고 편리한 충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속도로에 친환경차 충전시설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기는 지난해 말 435기에서 올 연말 730여기로 확대되며 내년에는 추가 300기를 설치한다. 수소충전소는 올해 12기에서 내년 43기로 늘어나고 오는 2023년 52기로 늘린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생산하는 전력량도 점차 늘린다는 방침이다. 2025년까지 가로등, 터널 조명 등 고속도로 사용 전력량을 초과 달성하는 '에너지 자립 고속도로' 구현이 목표다.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고속도로 태양광 발전시설은 2023년까지 76㎿ 규모가 추가되며 연료전지 발전도 2025년까지 48㎿ 규모의 시설이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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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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