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하네' 욕설 퍼붓던 수석 코치, 결국 선수들에게 집단 구타→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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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리그에서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수석 코치가 같은 팀 소속 선수들에게 구타를 당해 실려갔다.
터키 매체 '하베르 튀르크'는 6일(한국시간) "코니아스포르 수석 코치 메수트 에르테킨은 경기 종료 후 라커룸에서 선수들과 주먹 다짐을 벌인 끝에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라고 전했다.
바로 코니아스포르 수석 코치 에르테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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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터키 리그에서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수석 코치가 같은 팀 소속 선수들에게 구타를 당해 실려갔다.
터키 매체 '하베르 튀르크'는 6일(한국시간) "코니아스포르 수석 코치 메수트 에르테킨은 경기 종료 후 라커룸에서 선수들과 주먹 다짐을 벌인 끝에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라고 전했다.
상황은 이랬다. 터키 2부리그 종굴닥 쾨뮈스포르와 코니아스포르의 경기에서 쾨뮈스포르가 후반 추가시간 4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코니아스포르에 2-1 승리를 거뒀다. 그런데 결승골이 터지는 순간 뜻밖의 인물이 그라운드로 난입했다. 바로 코니아스포르 수석 코치 에르테킨이었다.
에르테킨은 극장골을 실점한 선수들에게 분노한 나머지 과격한 제스처를 취하며 욕설을 퍼부었다. 경기장 보안팀과 구단 관계자들이 달려와 말렸지만 에르테킨의 욕설은 멈추지 않았다. 라커룸으로 가서도 이어졌다. 결국 참다 못한 선수들이 에르테킨에게 주먹을 날리며 그를 집단 구타했다.
펀치를 제대로 맞은 에르테킨은 그 자리에서 실신했고 구급차로 실려가 아타튀르크 병원으로 이송됐다. 매체는 "에르테킨은 현재 건강하다. 병원으로 이송된 이후 정신을 차렸다. 해당 사건 이후 코니아스포르 관계자들은 어떠한 성명도 발표하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사진=하베르 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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