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다 위기' 리커창 "단기 경제 파동 다룰 수 있어..개방 계속"

김민아 2021. 12. 7.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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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가 파산 위기에 놓인 가운데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중국은 단기적 경제 파동을 다룰 수 있다며 개혁·개방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리 총리는 "중국의 개혁·개방은 계속 전진할 것"이라며 "중국은 단기적 경제적 파동을 다룰 수 있으며, 견고하고 안정적인 경제 발전을 장기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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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가 파산 위기에 놓인 가운데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중국은 단기적 경제 파동을 다룰 수 있다며 개혁·개방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리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6일 세계은행(WB), 국제통화기금(IMF), 세계무역기구(WTO), 국제노동기구(IL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금융안정위원회(FSB) 등의 수장과 영상으로 진행한 제6차 '1+6' 라운드 테이블에서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리 총리는 "중국의 개혁·개방은 계속 전진할 것"이라며 "중국은 단기적 경제적 파동을 다룰 수 있으며, 견고하고 안정적인 경제 발전을 장기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 총리는 또, 중국 경제는 회복력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어 리 총리는 "올해 시장 주체들, 특히 중소기업과 자영업자가 팬데믹 영향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고 생산과 운영에서 새로운 어려움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해 중국은 고용을 지탱하고 대규모 세금 및 수수료 인하, 시장 주체를 위한 포용적 금융 서비스를 확대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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