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도노반 미첼, "갈랜드는 슈퍼스타가 될 것"

이원준 2021. 12. 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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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길을 걷고 있는 미첼이 갈랜드의 잠재력에 주목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6일(한국시간)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다리우스 갈랜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108-106으로 패배를 당했다.

클리블랜드의 주축 갈랜드는 이날 3점슛 5개 포함 31점 4리바운드 5어시스스트 4스틸을 기록하며 고군분투 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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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원준 인터넷기자]스타의 길을 걷고 있는 미첼이 갈랜드의 잠재력에 주목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6일(한국시간)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다리우스 갈랜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108-106으로 패배를 당했다.

클리블랜드의 주축 갈랜드는 이날 3점슛 5개 포함 31점 4리바운드 5어시스스트 4스틸을 기록하며 고군분투 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팀은 패했지만 갈랜드의 활약은 빛났다. 야투율 57.6%(11/19), 3점슛 성공률은 무려 62.5%(5/8)였다. 1쿼터부터 3점슛 4개를 적중시키며 화력쇼를 예고했다. 자신의 득점뿐 아니라 패스를 통해 아이작 오코로와 라우리 마카넨의 3점슛을 어시스트하는 센스를 선보였다. 

후반전에 들어와 유타의 3점슛이 폭발하며 점수가 벌어졌다. 벌어지는 점수 차를 잡기위해 갈랜드가 점프슛으로 득점 공세를 이어갔지만 팀 동료들의 3점슛이 말을 듣지 않으며 3쿼터 종료 시점 91-82, 9점차로 뒤진 채 마지막 쿼터를 맞이했다.

클리블랜드는 4쿼터 오코로, 리키 루비오, 세디 오스만의 3점슛이 터지며 97-97로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 진입 후 승부처에 들어서자 갈랜드의 득점 본능이 깨어났다. 3점슛 시작으로 페이드어웨이, 뱅크슛, 풀업 점프슛으로 다양하게 득점을 해냈다. 그러나 108-109로 뒤진 원 경기 종료 17.9초전 클리블랜드 작전타임 후 패턴을 이용한 갈랜드의 3점슛이 빗나가면서 아쉽게 패했다.

갈란드와 매치업을 이룬 유타의 간판 도노반 미첼은 “갈랜드는 굉장한 선수가 될 것이다. 나는 하루 종일 갈랜드 옆에서 트래쉬 토크를 했었지만 그의 기량만큼은 존중한다”며 갈랜드의 기량을 극찬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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