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오미크론 vs 델타..덜 위험?
[앵커]
보신 것처럼,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하루 새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델타보다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오미크론이 델타보다는 덜 위험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를 통해 오미크론과 델타, 비교해보겠습니다.
오미크론이 델타보다 전염력이 빠른 이유, 보시는 것처럼 델타보다 훨씬 많은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우리 방역당국도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죠.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그런데 미국의 한 연구진은 오미크론의 빠른 전염력이, 감기 바이러스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근거가 있는 내용입니까?
[앵커]
가장 궁금한 건 역시, 증상입니다.
오미크론이 가장 먼저 보고된, 남아공에서는 델타와 오미크론의 차이로 ‘호흡 곤란’이 없다는 점을 꼽았어요?
[앵커]
국내 확진자들도 초기 증상은 안정적이고 경미하다고 하는데,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가 감염됐을 때의 증상이나 중증화율은 아직 밝혀진 게 없죠?
[앵커]
그런가하면 오미크론의 재감염 위험이 델타의 세 배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재감염이라는 게, 기존에 코로나에 감염되고도 또 오미크론에 걸릴 수 있다는 뜻이죠?
[앵커]
그렇다면 오미크론이 백신으로 생성된 면역도 회피할 수 있는 겁니까?
[앵커]
결국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책은 3차 접종을 늘리는 것 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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