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지면 안 되는 경기 졌다"

울산/이재범 2021. 12. 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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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날 패한 뒤 "지면 안 되는 경기를 졌다. 이런 경기를 하면 안 된다. 지난 한 번으로 끝냈어야 한다"고 역전패를 아쉬워했다.

유재학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가장 아쉬운 점을 묻자 "경기 시작부터 서명진이 안 되어서 이현민을 넣었는데 현민이도 안 좋았다. 그래서 명진이로 밀어붙였다. 명진이가 작전시간을 불러서 지시한 걸 하나도 하지 않았다. 이러면서 경험을 쌓는 거다"고 서명진의 부진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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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지면 안 되는 경기를 졌다. 이런 경기를 하면 안 된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 홈 경기에서 72-75로 졌다. 현대모비스는 2연승의 상승세를 잇지 못하며 10번째 패배(9승)를 당했다.

1쿼터에만 19점을 몰아붙인 라숀 토마스를 앞세워 2쿼터 2분 25초를 남기고 43-21, 22점 차이까지 앞섰던 현대모비스는 서서히 추격을 허용했다. 허훈에게 동점 3점슛을 내준 뒤 21.9초를 남기고 캐디 라렌에게 결승 득점을 허용해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 역전패 했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날 패한 뒤 “지면 안 되는 경기를 졌다. 이런 경기를 하면 안 된다. 지난 한 번으로 끝냈어야 한다”고 역전패를 아쉬워했다.

유재학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가장 아쉬운 점을 묻자 “경기 시작부터 서명진이 안 되어서 이현민을 넣었는데 현민이도 안 좋았다. 그래서 명진이로 밀어붙였다. 명진이가 작전시간을 불러서 지시한 걸 하나도 하지 않았다. 이러면서 경험을 쌓는 거다”고 서명진의 부진을 꼽았다.

서명진은 이날 29분 44초 출전해 7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야투 성공률이 17%(2/12)로 부진했다.

라숀 토마스는 이날 27점 16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하지만, 2분 30초를 남기고 허훈이 자유투를 성공했을 때 라렌의 머리 부분을 때려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받았다. 흐름이 더욱 KT로 기울었던 장면이다.

유재학 감독은 “이전 맞대결에서 라렌이 트래쉬토크를 해서 전광판을 발로 차 자기 돈으로 물어줬다. 또 그런 듯 하다. 당하는 게 바보”라고 했다.

현대모비스는 11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3라운드 2번째 경기를 갖는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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