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용진 "난 '남가좌동의 최수종'..육아 위해 음주‧취미 끊었다"

이남경 2021. 12. 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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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용진이 '남가좌동의 최수종'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유를 자랑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용진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이용진이 스스로 남가좌동 최수종이라고. 여기저기서 본인이 말하고 다닌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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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용진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동상이몽2’ 이용진이 ‘남가좌동의 최수종’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유를 자랑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용진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이용진이 스스로 남가좌동 최수종이라고. 여기저기서 본인이 말하고 다닌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 궁금해했다.

이용진은 “이제 개그계에서 나올 때가 됐다. 연기쪽에서는 최수종 선배님, 가수쪽에서는 션 선배님. 투닥투닥거리는 것 말고, 이런 사랑스러운 마음도 있다고”라고 설명했다.

그는 “육아 같은 것을 엄청 잘한다. 오늘 같은 경우도 12시에 나오는데, 아침 한 9시부터 12시까지 (아이를) 보다 나온다. 내가 나갈 때 와이프가 일어나서 아기 보고. 그런 걸, 역할 분담을 한다. 들어가면 또 육아를 하고”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내도 너무 고마워하고 결혼하고 아이 태어나고 취미 생활을 안했다. 접었다. 술도 너무 좋아하는데 아이 임신하고부터 안 마시고, 낚시, 게임 다 안한다. 이제 3살이다. 26개월. 빨리 어린이집 가기만 기다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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